2017년 5월 21일 일요일

블로그를 시작하며...

난 프로그래머로 20년 가까이 생활해 왔다.
20년 동안 인터넷은 내 직장생활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도구이다.
이런 인터넷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.

처음 프로그래머의 꿈을 꾸고 공부를 하던 시절에는 책을 통해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.

하지만 지금은 책보다 인터넷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.
특히 블로그와 질의응답 게시물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가 되었다.
프로그래머의 실력은 인터넷 검색 실력이라고 할 정도다.

이렇듯 난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 부터 많을 도움을 받고 있었다.
잘 정리된 블로그의 글이나 성의 있는 답변들을 볼 때면 큰 고마움을 느꼈었다.
이에 나도 항상 도움만 받지 말고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.

비록 내 글이 어떤 내용의 어떤 값어치를 가질 지는 알 수 없다.
하지만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할 것이다.



그래서 이왕에 글을 쓴다면 다음의 원칙에 따라 글을 써보려한다.


1) 글을 쉽게 쓰자!
   문장은 단문 위주로 작성한다.
   표나 목록을 사용하여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.
   강조가 필요한 부분은 Bold 나 글자색을 입힌다.
   글은 정보전달이 우선이므로 존대말을 생략한다.

2) 그림과 샘플 코드를 적극 활용하자!
   그림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은 글보다는 그림을 우선 사용한다.
   프로그램 관련된 것은 Sample 을 적극 활용한다.

3) 영어 번역본을 만들자!
   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블로그 글은 모두 영어 번역본을 만든다.
   번역은 구글 번역기를 사용한다.


나는 위의 원칙을 항상 생각하며 블로그를 작성하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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